20대여성입니다..어릴때부터 다친 흉터가 얼굴에 많은데요. 몇년전에는 교통사고 나면서 얼굴 눈과 코 사이가 찢어져서 꼬맸고 성형외과에서

수술흉터랑 패인흉터등 해서 얼굴에만 흉터가 한 10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진심 죽고 싶습니다.. 여자인데.. 사람만나기도 겁이 나고..

왜이렇게 얼굴에 흉터가 많냐..고 하는사람들도 있고.. 한 두개 정도면 작은거면 모를까

너무 많은데다 작은 크기도 아니라서..

길이는  1센치 부터 4센치정도까지의 크기이구요..패인흉터랑 수술하고 남은 흉터등입니다.. 얼굴에 실밥자국도 있고..성형외과에서 수술도 받았었는데 별 효과가 없었고 그냥 예전보다 약간 나아진 정도입니다.

게다가 눈과 코사이에 흉터는 너무 끔찍하구요..길이가2센치정도돼요..

저 그냥 죽고싶은 심정입니다..이런 얼굴로 어떻게 살아갈지.. 시집은 어떻게 갈지.....사람만나기도 겁나고.....병원가기도 무섭고 너무 얼굴이 흉해서 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로 가리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핀홀셀 요법으로 희망을 찾을수 있을까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