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론 3~4살때 뜨거운 물에 팔이 빠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할머니께서 소주를 제 팔에 뿌리면서 열을 식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병원을 바로 갔었으면 팔이 이 상태까지는 가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그렇다고 해서 어른들을 원망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상대방에게 혐오감은 주지 않을까 생각으로 인해 여름만 되면 이만 저만 신경을 쓰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화상흉터전문병원도 다 알아보고 했지만 제가 아는 정보가 없어서 쉽게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전라남도 광주입니다.
치료와 비용은 어떻게 하는지요...그리고 제가 피아노연주를 하는 직업에 있다보니 쉽사리 치료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답변과 비용에 대한 부담도 많이 없기를 기대하며 글남깁니다.
성함:황인선
전화번호:010-8623-8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