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한지 1년하고 9개월 됐습니다.
이번에 세번째입니다. 수술은 잘된거같았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론 잘됐지만 흉조직이 생겨 코끝이 뭉뚝해졌습니다.
전에는 날카로웠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코끝을 만져보면 여전히 딱딱하게 뭉쳐있는게 만져 집니다.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6번
맞았습니다. 맞을때마다 효과는 제법 좋았습니다.
안맞은지 10개월정도 된거같습니다. 정말 야금 야금 줄어드는
느낌은 있지만 이런 속도라면 샤프해지기는 힘들거같습니다.
주사를 더 맞춰달라고하면 함몰의 위험성이 있다고 그만 맞자고
합니다. 전에도 같은수술을했고 단지 코끝이 살짝 빨게져서
실리콘을 연골로 교체하는 수술을했기때문에 흉조직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걸 정확히 알수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기다려봐라. 좀더 빠질거다... 이런말만 하구요.
재수술하면 건드리면 어차피 흉 또 생기니까 수술해봤자 소용없다고
합니다. 트리암시놀론 주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보통 팔같은데 생기면 2주에 한번씩 6개월정도 맞는다고 하더군요.
2배이상맞아도 별 탈안생기는거같은데 10개월이나 쉬었는데
1. 맞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2. 그리고 설령 함몰이 조금 생기더라도
지방이식이나 필러로 거의 완벽하게 보안이 되지 않나요?
3. 다른 치료방법이 있나요? 있다면 어떠한 방법들을
시행할수있을까요?
코에 함몰이오면 어느정도 심하게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맞은 부위만 살짝 파이는 정도라면 지방이식이나
필러 주기적으로 맞는게 나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