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감전 화상 2012-09-12 hit.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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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 전기감전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흉터도 흉터지만 가려움과 통증이 많이 심했습니다. 상처를 입은후 불면증과 식욕부진 우울증까지 와서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매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차 미소사랑에 온라인 상담을 받고 일단 상담이나 받아보자란 맘으로 내원했고 상담을 받았지만 확신이 들지않아 몇군데 상담을 더 받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다른 병원에서는 전후사진들이 없었고 말로만 이렇다 저렇다 하시는데 아....이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어 미소사랑에 전화를 걸어 시술예약을 잡았습니다. 이왕 결정한거 믿음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러저러한 생각이 많이나더군요... 시술당일날 그 만감이 교차하면서 예민함이 극에 달아 까칠하게 굴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부위가 여러군데라 우선 팔부터 시작하기로 했고.. 원장님께서 1차만 해도 아픈 증상들은 많이 좋아지실꺼라고 하셨어요... 시술을 받고 팔에 붕대를 감고 5일정도는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여 최대한 씻지않고 5일을 지낸후 붕대를 제거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먼가 좋아진 느낌?솔직히 우선 한번만 받아보자... 얼마나 좋아지겠어.....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안된다고 했으니.....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라 직접 표현은 잘 못하고 어느새 미소사랑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드라구요... 2차 치료는 언제쯤 받는건지 궁금해서.. 선생님께 물어봤습니다. 선생님 답변은 1차후 재생되는 경과를 봐서 2차가 들어간다고 우선 1달반 뒤에 한번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시간이 지나 어느덧 3차 시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다른 부위들도 추가시술을 받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이렇게 좋아질수 있구나... 요즘 수면시간도 늘고 식욕도 다시 생기고 가벼운 운동도 하는 등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원장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보이는 흉터는 아무것도 아니다... 마음의 흉터가 더 치료하기 힘들다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다 하는것이 몸에 있는 흉터치료의 기본이라고... 매번 심혈을 기울여 치료해주시는 원장님께 항상 감사해하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