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 끝, 마음이 홀가분하네요ㅎ
- 2012-06-25 hit.986
흉터치료받으면서 가장 어려웠던일!
바로.. 술먹지않기였습니다.. 워낙 술을 좋아하던 편이라ㅜㅜ;;
처음에는 선생님 말씀대로 술도안하고 시키는데로 잘했는데..
점점 치료되는게 제눈에 보이고 흉터도 없어지는걸
느끼니.. 사람이란게 참 간사하게도.. 술을 다시
마구마구 먹게되어 다른 분들보다 재생이 좀 더뎠었죠~..
술많이먹는다고 원장님께 혼난 기억도 나네요...ㅎㅎ
정말 원장님께서는 환자 한분한분을 생각하시는지
환자의 상태,경과에 따라서 살펴봐주시고 신경써주니까
솔직히.. 너무 고마웠어요.
처음 치료받고나서 생소하게 뽕뽕 피부에 뚫린 구멍들도 이제 제자리를 찾았는지~
피부 모공처럼 보여서 눈에 거슬리지도않고~ㅎ
쪼그라졌던 피부도 많이 좋아지고~ㅎㅎ
다른사람들보다는 치료효과가 조금은 더딘편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원장님께서 잘 살펴봐주신 덕분에
치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